캔맥주 크기. / 발포주. 필라이트. 필굿.
2021. 7. 4. 매일일보.
[재미있는 유통③] ‘필라이트·필굿’ 왜 저렴할까?…달라도 너무 다른 맥주와 발포주
필굿과 필라이트의 가격이 저렴한 것은 맥주가 아닌 발포주이기 때문이다. 발포주는 맥주의 원료인 맥아의 함량이 적은 주류다. 주세법상 맥아 비중이 10%를 넘기면 맥주, 미만이면 발포주로 나뉜다. 국내에서 유통되는 대다수의 맥주는 맥아를 70%정도 함유하고 있다. 원료에서 맥아 비중을 줄이고 옥수수, 쌀, 콩 등 다른 곡물 비중을 높여 발포주를 만드는 방법도 있다.
도수는 일반 맥주와 비슷하다. 필라이트와 필굿의 알코올 함량은 4.5%다. 테라, 카스, 한맥 등 일반적인 맥주의 도수 4~5%와 비슷하다.
그러나 발포주에는 맥주보다 낮은 세율이 적용된다. 주류에 관한 세법인 주세법 상의 맥주 주세율은 72%지만 발포주와 과일리큐르 등 기타주류에 붙는 주세율은 30%다. 이에 발포주와 맥주의 세금은 2배 이상 차이가 난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2017년 4월 필라이트를 출시해 국내 발포주 시장을 개척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맥아 함량을 줄이면서도 깊이있는 맛을 내기 위한 기술적 노력을 기울인 결과 필라이트를 성공적으로 출시할 수 있었다”며 “일반 맥주와 거의 차이를 느끼니 못하는 품질과 가성비를 갖춘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
발포주는 일반 맥주와 달리 가정용으로만 출시되고 있다. 주류업계 관계자는 “발포주 제품은 가격 경쟁력을 갖춰 ‘혼술’과 ‘홈술’ 등을 겨냥해 출시됐다”고 말했다.
또 다른 주류업계 관계자는 “저렴한 발포주 제품을 업소용으로 판매하면 일반 맥주 제품의 판매를 떨어트릴 우려가 있어 가정용으로만 유통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출처: https://altheo.tistory.com/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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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 360ml.
병맥주 300, 500, 640ml.
캔맥주 355, 500ml.